▲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24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KTX 제작사 알스톰(Alstom)社를 방문해 트랜스포트 사장과 고속철도 정비기술력 향상 및 부품 직구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제공: 코레일)

최연혜 코레일 사장 알스톰社 방문… 상호 협력방안 협의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24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KTX 제작사 알스톰(Alstom)社를 방문, 트랜스포트 사장을 면담하고 KTX 정비기술력 향상과 부품 직구매 확대 등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알스톰社는 프랑스 고속철도 테제베(TGV)를 생산하는 철도차량 제작사로 1980년대 초 세계 최초로 시속 270㎞의 철도운행에 성공했으며, 1993년 한국형 고속철도 제작사로 선정되어 KTX를 공급한 바 있다.

이날 양사는 KTX 정비체계 향상을 위해 최첨단 기술에 대한 정보교환, 교육, 컨설팅 등 상호협력관계를 확대하기로 하고, KTX 보수품의 신뢰성 및 원가절감을 위하여 부품 직구매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지난해 해외 원제작사들과의 직구매를 확대해 약 30%의 비용을 절감했으며, 유통과정상 발생할 수 있는 불량부품의 공급을 원천 차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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