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0년 전 화장실 발견 “냄새까지 보존? 대단한 발견이다” (사진출처: 코펜하겐포스트)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700년 전 화장실이 발견돼 화제다.

26일(현지시각) 덴마크의 주간지 코펜하겐포스트는 “700년 전 14세기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이 화장실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700년 전 화장실의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700년 전 화장실은 현재까지 내부 배설물은 물론, 냄새까지 보존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2개의 변기는 개인용으로 사용됐는지 혹은 공동화장실로 사용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나무 재질의 700년 전 화장실 변기는 주위에 진흙을 발라 방수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현지 학자들은 이 화장실에서 발견한 배설물을 연구해 당시 사람들의 식습관 등을 연구할 예정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어떻게 보존했지?”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정말 대단한 발견이다”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사용 방법이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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