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까지 5개 과정 25명 모집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시와 (재)광주디자인센터는 지역 공예디자인 분야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공예디자인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모집분야는 ▲옥공예 ▲목공예 ▲섬유공예 ▲도자공예 ▲디자인융합 등 5개 과정이며 교육생 2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광주디자인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4월 4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취‧창업을 목표로 하는 2년제 이상 공예‧디자인 전공 졸업예정자, 또는 미취업자(대학원생 포함)이며 비전공자도 3년 이상 공예‧디자인 분야 경력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성적 우수자에게는 해외 연수 특전도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총 155시간 내외로 공통과정, 실무과정, 실전 과정 등 3단계로 나눠 전문가 특강과 상품기획,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 공모전 및 전시 참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외 연수 등으로 진행된다.

제작된 공예문화상품에 대해서는 국내외 공모전 출품을 지원하고 공방 등 산업체와 연계해 상품으로도 출시할 계획이다.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국내 명장급 공예‧디자인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도제식 교육과 현장 인턴십을 병행하고 취업하고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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