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 하늘의 별 따기인 요즘. 구직자들을 위한 알짜 기업의 일자리를 찾을 기회의 장이 열렸습니다.

현대 기아차가 중소 협력업체의 인재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채용박람회.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중소 협력사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의 가능성을, 구직자들에게는 유망 중소기업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녹취: 윤여철 | 현대차 부회장)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하여 각사에 적합한 인재들을 사전에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뻗어 나가기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취: 유장희 |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현대 기아차와 명성 있는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것은 진정한 동반관계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고등학생부터 나이 든 경력직 희망자까지. 일자리를 찾아 나선 구직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인터뷰: 홍주현 | 한남대 4학년)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됐고 대기업만 찾아보지 말고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이 더 활성화가 됐으면...”

(인터뷰: 정욱진 | 경기기계공고 3학년)
“여러 군데 둘러보고 저한테 맞는 곳이 있으면 갈려고요. 이렇게 면접 돌아보고 제 전공에 맞는 곳을 가고 싶어요.”

기존 부품 협력사와 정비협력사 뿐만 아니라 원·부자재 및 설비부문 협력사까지. 총 370여 개의 협력사로 확대됐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협력사들의 상시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전용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수도·충청권 박람회를 시작으로 전국 3개 권역에서 차례로 진행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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