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사무총장(별정직고위공무원)으로 김옥신(金玉信, 55) 변호사가 임명됐다.

김옥신 신임 사무총장은 제21회 사법시험을 합격(1979)한 후 육군법무관을 거쳐 ▲마산·천안·수원지방법원 판사(1984~1992) ▲서울지방·가정·고등법원 판사(1992~1997) ▲제주·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1997~1999)를 역임했고, ▲법무법인 한길 변호사(1999~2009)로 활동하며 ▲인천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인권위가 개개인의 고통과 인권침해를 구제하고 각종 정책과 법률에도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국민의 기대가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바쳐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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