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공급사 이지와인이 솔레라 시스템(Solera System)으로 만든 칠레와인 ‘까발로 로코 NO.15(Caballo Loco NO.15)’를 국내 독점 출시했다. (사진제공: 이지와인)

1879년 설립된 칠레 와인의 종가, 발디비에소 생산
1990~2009년 빈티지 50%와 2010년 빈티지 50% 블랜딩
달콤하고 스파이시한 베이스에 중후한 베리의 복합적인 맛과 향 지녀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칠레 와인의 종가 발디비에소에서 생산된 이지와인의 ‘까발로 로코 NO.15’가 첫 선을 보인다.

와인공급사 이지와인(대표 김석우•권병국)은 솔레라 시스템(Solera System)으로 만든 칠레와인 ‘까발로 로코 NO.15(Caballo Loco NO.15)’를 국내 독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솔레라 시스템은 각기 다른 포도 품종의 최고 빈티지만을 선별해 매년 한 열씩 쌓아 올려 숙성시키다가 상단열의 와인부터 차례로 하단열 와인과 블랜딩하는 제조 공법으로 풍미가 일반적인 와인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나다.

이번에 국내 공급되는 ‘까발로 로코 NO.15’는 1990~2009년 빈티지 50%와 2010년 빈티지 50%를 블랜딩한 와인이다.

‘까발로 로코 NO.15’는 보랏빛이 감도는 짙은 레드 색상의 와인으로 달콤하고 스파이시한 베이스에 중후한 라스베리, 레드베리 등의 복합적인 맛과 향이 맞물려 형성된 오묘한 풍미를 지닌 와인이다.

균형 잡힌 산도감은 스테이크를 비롯한 모든 종류의 육류, 그릴에 구운 채소, 숙성된 치즈와 잘 어울린다.

이지와인 김석우 대표는 “까발로 로코는 1879년 설립된 칠레 와인종가 발디비에소가 지난 1993년 NO.1을 처음 선보인 후 현재까지 칠레 와인 중 가장 뛰어난 깊이감과 질감, 복합미를 가진 와인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종마 레이블을 가진 까발로 로코는 청마의 해인 올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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