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서장 홍덕기)가 지난 21일 오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서 오피스텔을 임대해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종업원 등을 검거한 성매매업소 단속현장 (사진제공: 천안동남경찰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서장 홍덕기)는 지난 21일 오후 2시 30분께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서 오피스텔을 임대해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종업원 등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오피스텔 방 3개를 임대해 성매매 여성을 대기시킨 후 인터넷에 올린 광고글을 보고 연락해오는 불특정 남자 손님들에게 성매매 비용 14만 원을 받고 영업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변종 오피스텔 성매매 영업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 성매매 관련증거를 확보하고 이들을 단속했다”며 “피의자들이 접선장소를 바꾸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동남경찰서 생활질서계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첩보수집활동중 지속적으로 단속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불법성매매 업소에 대해서 첩보수집활동 및 지속적으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