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한불모터스가 연비 21.1㎞/ℓ의 푸조 컴팩트 프리미엄 해치백 ‘208 에코(eco)’ 모델을 2390만 원(1.4 e-HDi), 2790만 원(1.6 e-HDi)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 한불모터스)

콤팩트 프리미엄 해치백… 수입 디젤 승용차 중 가장 저렴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가 푸조 컴팩트 프리미엄 해치백 ‘208 에코(eco)’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랑스의 감성과 기술이 담긴 세계적 자동차 브랜드로 푸조(PEUGEOT)는 기존에 판매하고 있던 ‘1.4 e-HDi’와 ‘1.6 e-HDi(5Door)’ 모델의 일부 옵션을 조정해 ‘푸조 208 에코’를 내놨다.

한불모터스는 국내시장에서 판매되는 차량 중 연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푸조의 베스트셀링 모델 ‘208’에 새로운 버전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줌으로써 그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푸조 208은 콤팩트한 외관에 넓은 실내 공간, 여기에 인체공학적 내부 디자인을 더해 운전자로 스포티하면서도 안전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모델이다. 특히, 가벼워진 차체에 푸조의 기술력이 집약된 e-HDi 엔진을 적용했다. 1.4 e-HDi(5door)는 에너지관리공단이 발표한 신 연비 평가에서 21.1㎞/ℓ(복합연비)로 하이브리드·경차를 포함한 국내외 전 차종에서 최고 연비를 기록하고 있다.

연비 왕 ‘푸조 208 에코’는 국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몇 개의 옵션을 제하고 가격을 낮췄다. 기존 모델에서 하프레더 시트, 내비게이션, 후방센서가 빠지고 ‘1.4 e-HDi 에코’는 2390만 원, ‘1.6 e-HDi 에코’는 2790만 원에 판매된다. 이렇게 하면 ‘1.4 e-HDi 에코’는 국내 수입 디젤 승용차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이 된다. 또한 한불모터스는 ‘1.6 e-HDi’의 3Door 모델은 에코 버전을 출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 24일 한불모터스가 연비 21.1㎞/ℓ의 푸조 컴팩트 프리미엄 해치백 ‘208 에코(eco)’ 모델을 2390만 원(1.4 e-HDi), 2790만 원(1.6 e-HDi)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 한불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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