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그룹의 2014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이 시작됐다.

삼성그룹은 24일부터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삼성전자·제일모직·호텔신라·삼성에버랜드·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7개 계열사에서 총 5000명의 다양한 분야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그룹 인재와 채용’에서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받는다.

삼성그룹은 올해 17개 계열사에서 총 선발인원은 5,000명 규모로 '직무적성검사 → 면접 → 건강검진' 순으로 선발된다. 계열사 별 누적 지원 횟수는 3회로 제한된다.

지원자격으로는 3급 신입사원 채용은 올해 8월 이전에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남자인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전학년 평점 평균 4.5 만점 환산 3.0 이상으로, OPIc 및 토익스피킹 등 어학자격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는 내달 13일 서울·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뉴어크와 LA, 캐나다 토론토 등 해외 3개 지역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합격자는 5월 중 면접과 6월 중 건강검진을 거쳐 삼성그룹 계열사에 최종 입사하게 된다.

삼성채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성채용, 이번에는 반드시 붙는다” “삼성채용, 경쟁률은 얼마나 될까” “삼성채용, SSAT 이번에는 꼭 통과해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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