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백선-강원도 정선 선로에 사람의 접근을 막기 위해 설치한 방호울타리. (사진제공: 코레일)

위험개소에 울타리 설치하고 대외 홍보 강화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코레일은 최근 선로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선로에 사람의 접근을 막는 방호울타리 설치와 안전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선로무단횡단개소와 선로주변 주거지 밀집지역을 우선으로 2011년부터 3년간 총 359개소 97km의 방호울타리를 설치하였으며

올해는 세종시에 28개소 13.4km, 경남에 10개소 3.5km 등 총 47개소 19.9km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선로무단횡단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와 각 역의 안내 장치를 통해 안전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 교육청 등과 협조해 인근 주민과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연중 시행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위험개소에 방호울타리를 설치를 늘리고, 대외 홍보를 강화해 선로무단횡단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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