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부터 5월 30일까지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 종합복지회관 평리별관에서는 지역 내 아동,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부모와 자녀 관계 개선으로 행복한 가정을 조성하기 위해 ‘2014 상반기 심리치료 프로그램’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심리치료 프로그램은 대구 시내 거주하는 발달장애(ADHD) 아동과 부모, 일반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3월 31일부터 5월 30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과정별 총 8회(주 1회)의 7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ADHD 또는 ADHD가 의심되는 아동, 일반 아동‧청소년 및 부모를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ADHD는 정상적인 활동성을 넘어 과잉행동을 자주 보이고 주의 산만과 충동성, 학습장애가 동반되는 소아청소년기의 정신과적 장애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고도 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부모와 자녀의 원활한 의사소통, 자아 존중감 향상, 또래 관계 개선 프로그램 등 총 7개 과정을 마련해 교육 참여자들의 특성에 맞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교육장소는 대구시 종합복지회관 평리별관 교육장이며 자세한 문의 및 접수는 종합복지관 평리별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두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장은 “이번 심리치료 교육과정으로 발달장애 아동을 포함한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가족관계 개선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등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