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성록이 20일 뮤지컬 ‘태양왕’ 연습 현장공개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뮤지컬 ‘태양왕’ 연습현장 공개 행사가 20일 오후 남산창작센터에서 열렸다.

뮤지컬 ‘태양왕’은 17세기 프랑스의 절대군주 루이 14세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다. 특히, 루이 14세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줬던 아름다운 세 여인과의 사랑에 초점을 맞춰 인간적인 딜레마와 금지된 사랑, 권력에 대한 부담, 왕정의 비밀 등 새로운 시각으로 재검토한다.

프랑스 절대 왕권의 상징 루이14세 역에는 안재욱과 신성록, 방황하는 루이14세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마지막 사랑 프랑소와즈 역에는 김소현과 윤공주가 캐스팅됐다. 또 루이14세의 동생이자 기품 있고 이지적인 인물인 필립 역은 김승대과 정원영, 루이14세의 첫사랑 마리 역에는 임혜영과 정재은이 맡았다.

뮤지컬 ‘태양왕’은 오는 4월 1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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