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대평생교육원, 국외여행인솔자‧바리스타‧누수탐지관리사 수강생 모집. (사진제공: 경기대평생교육원)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국외여행인솔자(투어컨덕터,T/C)과정, 커피바리스타 과정, 누수탐지 2급자격증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기대 평생교육원은 규모 면에서 최대이자 실기 위주 교육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국외여행인솔자 과정, 커피 바리스타 과정, 누수탐지2급자격증 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불안정환 고용환경 속에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분야에 취업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꼼꼼하게 구성됐다.

국외여행인솔자 양성교육 과정은 총 6주간 진행된다. 올해에는 60차 교육이 4월 12일에 개강한다. 수업 시간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20분으로 설정해 직장인들에게도 문호가 개방돼 있다.

매주 개강 후 토요일과 일요일에 수업이 진행된다는 특성 때문에 고교 졸업생 외에도 일반 직장종사자들도 입학 문의를 많이 하는 편이다.

국외여행인솔자 소양교육 과정도 마련됐다. 국외여행인솔자 소양교육은 여행사 근무 6개월 이상의 경력자에게 필요한 소양교육을 총 16시간 강의와 평가를 통해 투어 컨덕터(T/C) 자격 인정증을 취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강 대상은 국내 소재 여행사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경력자이거나 해외여행 경험이 있어야 한다. 경기대 평생교육원 국외여행인솔자 소양교육 115차 프로그램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경기대 평생교육원 국외여행인솔자 과정을 이수하면 특전으로 총장명의 수료증과 시험합격자는 한국일반여행업협회에서 발급하는 국외여행인솔자(T/C)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다.

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인증한 누수탐지관리사 2급 자격증 이론 및 실무과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주택, 빌라, 아파트, 공공건물, 빌딩, 학교 누수보수 및 관련 인테리어 보수, 입찰에 대한 실무를 공부하는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도 모집한다.

총 15주차에 걸쳐 건축물구조일반, 설비배관, 건축물누수방수, 건축물계획, 누수탐지실무에 대해 배운다.

경기대 평생교육원 측은 교육을 마친 후 총장명의 수료증 수여, 누수탐지 관리사 2급 자격증 취득, 누수탐지 관리사 1급 자격증 취득 시 가산점 부여, 필요 시 추천서를 발부하는 특전을 부여한다.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커피 바리스타 양성과정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총 15주 과정으로 4월 7일 개강한다.

경기대 평생교육원에서 커피 바리스타 양성과정 공부 후에는 총장 명의 수료증과 2급 자격증 취득 등 사후 지원책도 마련됐다. 또 향후 1급 마스터 자격증 지원자를 위한 교육도 대비하도록 평생교육원 측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4월 7일 개강 예정인 경기대 평생교육원 커피 바리스타 아카데미는 커피전문점 창업을 희망하거나 커피가 좋아 바리스타 직업에 관심을 갖고 있던 직장인 등 일반인에게 적합하다.

특히 사회적으로 고용불안정 현상으로 인해 정년퇴직 후에도 창업을 하거나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런 시대적 시류에 맞춰 전문기술 습득을 통해 제2의 인생을 꿈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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