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수현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어벤져스2’가 국내 촬영을 앞두고 18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은 배우 수현과 영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국내 배우 수현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어벤져스2’가 국내 촬영을 앞두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마블스튜디오, 한국관광공사, 서울영상위원회, 경기영상위원회,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및 배우 수현과 함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촬영 및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어벤져스2’ 국내 촬영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 김의석 위원장, 마블스튜디오(어셈블드프로덕션) 데이비드 돈 가루치 대표 변호사, 한국관광공사 강기홍 부사장, 서울영상위원회 이장호 위원장, 경기영상위원회 서용우 사무국장,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김인환 원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최근 영화 촬영 차 출국했던 배우 수현이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어벤져스2’ 주요 배역으로 캐스팅된 배우 수현의 등장에 큰 관심이 쏠렸다.

이번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 유치는 국내 영상 관련기관 뿐 아니라 해외 프로덕션의 국내로케이션촬영 유치에 있어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경찰청 등 정부 부처 간 유기적인 공조 체계가 구축되는 새로운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어벤져스2’ 서울에서 찍으면 아이언맨 볼 수 있나?” “‘어벤져스2’ 어디어디서 촬영하나?” “‘어벤져스2’ 기대되는데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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