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촬영지로 서울이 확정돼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영화진흥원은 국내 촬영과 대한민국 관광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습니다.

(녹취: 김의석 영화진흥위원장)
“2011년부터 해외 영상물의 국내 촬영 유치를 위해서 노력을 해왔습니다. 3년 후 결실을 맺게 된 것 같습니다. 이번 어벤져스2에 촬영을 통해서 한국영화가 한 단계 진일보 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촬영지 장소와 시간도 함께 공개 됐는데요.

촬영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 마포대교,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청담대교와 강남대로,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도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에서 이뤄집니다.

서울시와 경찰청은 교통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해진 시간에는 일부 교통을 통제하고 버스 운행 노선을 임시로 조정해 운영할 방침입니다.

▲ 영화진흥원은 국내 촬영과 대한민국 관광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습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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