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회 첫 방송 시청률 3.2% (사진출처: JTBC 밀회 홈페이지 캡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밀회 첫 방송이 네티즌의 관심사에 올랐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주)퓨쳐원)의 첫 방송 시청률이 3.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를 기록하며, JTBC 역대 월화드라마 첫 회 시청률 중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밀회 첫 방송 분당 최고시청률은 3.7%. 이는 인기리에 종영한‘네 이웃의 아내’ 첫 방송이 2.2%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례 월화드라마 중 최고 성적이다.

또한 JTBC 월화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무정도시’‘우리가 결혼 할 수 있을까’‘그녀의 신화’ 보다도 월등히 높은 첫 회 시청률이다.

17일 방송된 밀회 첫 방송에서는 김희애(오혜원 역)이 근무하고 있는 서한아트센터 개관 기념 음악제 당일, 준형(박혁권)의 나비넥타이를 가지고 온 퀵 배달원 유아인(이선재 역)이 연주회 직전 무대 위의 피아노를 건드리면서 한 바탕 헤프닝이 벌어지는 장면이 연출됐다.

JTBC 홍보마케팅 송원섭 팀장은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통틀어 올해 최고의 드라마로 꼽힐 작품이라고 자부한다. 시청률뿐만 아니라 작품성으로도 시청자에게 인정받을 드라마가 될 것” 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JTBC 월화드라마 ‘밀회’는 성공을 위해 앞만 바라보고 달려온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 분)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살아온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 분)의 음악적 교감과 애틋한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 매주 월화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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