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윤아, ‘맏이’ 종영소감 “가슴 따뜻한 추억이 될 작품” (사진출처: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배우 오윤아가 JTBC 드라마 ‘맏이’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16일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54회로 종영한 JTBC 주말드라마 ‘맏이’에서 오윤아는 소유욕 강하고 까칠한 부잣집 딸 ‘이지숙’역을 맡아 특유의 존재감을 뽐내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매회 그에 걸 맞는 연기력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오윤아는 희로애락을 넘나들며 버라이어티한 삶을 살아가는 일명 ‘이유 있는 악녀’로 통했던 ‘이지숙’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 내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과 지지를 받았고 또, 마지막 방송 분에서는 비록 죽음이라는 안타까운 결말을 맞았지만 큰 여운을 남기며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오윤아는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따뜻한 드라마 ‘맏이’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었고, 앞으로도 이 작품은 나에게 가슴 따뜻한 추억으로 깊게 남을 것 같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시청자 여러분께서 지숙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많은 공감과 지지를 해주셔서 연기하는 내내 행복했다. 그만큼 저 자신도 한 단계 성장했을 것이라고 믿고 더욱 열심히 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라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맏이’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오윤아는 오는 4월 방영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극중 강인하고 당찬 강남서 형사과 여성 실종팀장 ‘김사경’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서 다시 한 번 연기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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