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한국자동차경주협회는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개최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 사진은 김대환 위원장(오른쪽)과 변동식 협회장(왼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전기차엑스포조직위-한국자동차경주협회 MOU 체결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전기자동차 모터스포츠인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한국개최가 추진된다.

15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한국자동차경주협회는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개최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등의 업무에 있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한국전기자동차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하며 특히 전기자동차를 통한 모터스포츠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이를 통해 제주도내에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추진하는 글로벌 안전운전 캠페인인 ‘안전운전을 위한 실천(Action for Road Safety)’에 상호 협력하고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한국개최를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대환 조직위원장은 “전기자동차를 통한 모터스포츠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전기차가 일반인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고 기대한다”며 “이 분야에 있어 전문성이 있는 한국자동차경주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변동식 한국자동차경주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도는 물론 한국이 세계 전기자동차의 허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세계 전기자동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한국 개최를 위한 초석이 되도록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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