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한국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주)와이드픽스가 5일 국내 최초로 아이폰 및 아이팟터치 커뮤니티 서비스 스팟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스팟(Spod)은 아이폰과 아이팟터치를 사용하는 국내 유저들이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다양한 리뷰와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이트다.

와이드픽스에 따르면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건수는 서비스 개시 14개월 만에 20억 회를 돌파했으며, 6만 5천 개 게임·오피스·유틸리티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이 등록 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애플 전용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나 커뮤니티가 없는 상황이다.

스팟은 아이폰과 아이팟터치 사용자를 위한 전문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리뷰와 팁, 사용법 등의 정보 교환을 할 수 있는 장이다. 또한 게임과 유틸리티 분야 앱스의 인기 순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랭킹 서비스와 앱스 전문 블로그 등 국내 유저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스팟은 5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주 동안 오픈 베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뷰를 등록한 회원 중에서 매주 수요일 1~3등의 우수 리뷰어를 선발해 25 달러 상당 아이튠즈 앱스를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경품을 증정한다.

와이드픽스의 이호택 차장은 “아이폰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앱스토어 서비스는 분명히 혁신적이지만 처음 접하는 국내 사용자들이 쉽게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커뮤니티 서비스 스팟을 통해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의 시작부터 활용까지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담아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위젯 마케팅 전문 업체 와이드픽스는 교촌치킨 슈퍼주니어 위젯을 비롯한 연예인 위젯과 더불어 최근 이슈로 떠오른 미녀시계 위젯 등 다양한 위젯을 제작해 왔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제휴 마케팅 위젯 ‘애드젯(Adget)’을 통해 블로거에게도 실질적인 수익모델을 제시한 기업이다.

스팟 커뮤니티와 오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팟 홈페이지(www.spo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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