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김현수 전 롯데쇼핑 전무가 롯데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롯데손보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소월로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현수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1956년생으로 대구상고와 한양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롯데산업에 입사해 롯데백화점 재무부문장(전무)을 역임했다.

한편 롯데손보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강영구 전 보험개발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강 전 원장은 1956년생으로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보험개발원 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 1월부터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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