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강원도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영월에 가면 박물관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박물관 스탬프투어(Stamp Tour)를 실시한다.

영월군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사)영월박물관협회 주관으로 추진되는 스탬프 투어는 개별박물관을 관람하면서 무료로 배포되는 스탬프맵에 스탬프를 찍는 식으로 진행된다.

관람 박물관 수(5개관 이상부터)에 따라 상품이 차등 수여된다. 박물관 관람 후 체험 후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우수블로거를 대상으로 관람박물관 수 및 블로그 회원 수, 홍보 기여도 등을 평가 후 차등 시상할 예정이다.

유영목 문화관광과장은 “시상을 통한 관람 동기 부여로 개별 박물관 관람객 증가 및 운영 활성화가 기대되며 블로거들의 높은 영향력을 이용한 박물관 및 영월군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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