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예 정재은, ‘해품달’ 이어 뮤지컬 ‘태양왕’ 주연 발탁 (사진제공: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신예 정재은이 뮤지컬 ‘태양왕’의 여주인공으로 발탁 됐다.

뮤지컬 ‘태양왕’은 17세기 프랑스를 강력한 왕권으로 다스렸던 루이 14세의 일대기를 담은 작품으로, 정재은은 어린 루이 14세가 첫눈에 반하는 첫사랑 ‘마리’역을 맡아 재기발랄하고 사랑스런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루이 14세’ 역의 배우 안재욱과 연기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지난 2012년 뮤지컬 ‘닥터 지바고’로 데뷔한 정재은은 이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여주인공 ‘메르세데스’ 역에 단번에 발탁되어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고한 데 이어 지난 1월부터 공연되어 큰 반응을 얻은 뮤지컬 ‘해를 품은 달’에서 여주인공 ‘연우’역을 맡아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정재은은 이번 ‘태양왕’까지 뮤지컬 대작들의 주연으로 연타석 발탁되며 관계자들과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루이 14세’ 역에 안재욱과 신성록이 더블 캐스팅되었으며, ‘프랑소와즈’ 역에 김소현, 윤공주가 출연하는 등 뮤지컬 계의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정재은은 뮤지컬 계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정재은은 “정말 훌륭한 선배님들과 좋은 작품에 함께 출연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무대에 걸 맞는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 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재은이 출연하는 뮤지컬 ‘태양왕’은 오는 4월 10일 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 홀에서 공연되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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