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지사 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59, 아산)이 12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광역권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59, 아산)이 12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광역권 정책공약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행보를 가속화했다.

이명수 의원은 “안희정 도지사는 취임 직후인 2010년말부터 충남의 대표 기업인 삼성이 경기도 평택 고덕으로 주력사업을 이전하는 등 위기가 다가왔다”며 “수도권의 규제완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천안 아산은 물론 충남 전체의 성장동력이 식어가는 충남의 경제위기를 자초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이 내세운 천안의 6대 역점 정책공약은 ▲‘빅데이터(big-data) 산업 허브(hub)’ 육성 ▲‘대한민국 한류 테마 터미널’ 구축 육성 ▲천안 신성장동력 현안 국고확보 조지추진 ▲‘천안-아산 상생협력’ 마이스 산업 메카 진흥 ▲‘사통팔달’ 천안광역권 SOC 국고확보 및 조기추진 ▲교육·문화·체육 인프라 국고확보 및 조기 추진 등이다.

또한 그는 성무용 시장이 역점시책으로 밝힌 북부(성환) BIT산업단지와 동부 BIO산업단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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