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활용기업 종사자 및 정책 수요자 대상
공모 마감 19일… 50명 선발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안전행정부가 공공테이터 제공 서비스 개편을 위해 민간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공공데이터포털 민간 모니터링단’은 공공데이터 통합 제공 창구인 공공데이터포털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모니터링단은 기업이나 국민들의 불편이나 개선 사항 등을 건의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안하는 일을 수행한다.

11~19일 진행되는 이번 모니터링단 모집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활동이 가능한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및 정책 수요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자 발표는 21일 이뤄질 예정이며 9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또 선발된 대상자 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연말 포상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공데이터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광수 원장은 “수요자가 바라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해 민간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민간이 가지고 있는 창의와 혁신적인 생각들을 공공데이터포털에 담아 서비스할 수 있도록 민간 모니터링단의 규모와 역할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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