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수원시청에서 김용남(44) 새누리당 수원갑 당협위원장이 수원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수원=배성주 기자] 김용남(44) 새누리당 수원갑 당협위원장이 11일 오전 수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용남 위원장은 “지금의 수원의 모습은 일류 도시라고 부르기에 부족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제사정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도 민주당 염태영 시장이 지난 선거에서 야합했던 통합진보당 인사들에게 월급을 주고 그들이 기관장을 맡은 단체에 매년 수십억 원의 혈세를 낭비했다”며 날을 세웠다.

이어 김 위원장은 “‘더 잘살고’ ‘더 따뜻하고’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하고’ ‘더 투명하고’ ‘더 찾아오고’ ‘더 행복한 수원’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용남 위원장은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 서울 중앙·북부·광주 지검 검사를 거쳐,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 수원지방검찰청 부장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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