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우봉식 사망 ‘순풍산부인과’ 김수진 관심↑ 이유는? (사진출처: 김수진 홈페이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배우 우봉식 사망 소식에 김수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김수진은 1994년 MBC 드라마 ‘도전’으로 데뷔한 배우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드라마 ‘도시남녀’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2013년 4월 탤런트 김모 씨가 자택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자친구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 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으며 자살 현장에는 한 장의 유서가 남겨져 있었다.

하지만 최초 보도가 김수진의 실명이 아닌 김모 씨라고 전하면서, 한 때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한 또 다른 배우의 실명이 거론되는 등 혼선을 빚었다.

한편 우봉식은 지난 9일 오후 8시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자신의 월세집에서 목을 매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결과 우 씨의 유서는 없었고 평소 우울증으로 인한 약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봉식은 2007년 드라마 ‘대조영’ 출연 이후 생활고에 시달렸다. 또한 몇 해 전부터 극심한 우울증으로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아 약을 먹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배우 우봉식 사망, 마음이 아프다” “영화배우 우봉식 사망, 좋은 곳 가셨길” “배우 우봉식 사망, 좋은 배우였는데” “배우 우봉식 사망 하늘나라에서는 외로워 하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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