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후 흰 눈썹 (사진출처: MBC ‘아빠 어디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아빠 어디가’의 윤후가 ‘흰 눈썹’ 몰래카메라에 속아 당황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9일 방송에는 충남 서산의 ‘웅도마을’로 떠난 여섯 아빠와 아이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아이들은 1년 중 달이 가장 크고 둥글다는 정월대보름날을 맞아 부럼 깨물기, 풍등으로 소원 빌기, 오곡밥 해먹기 등의 세시 풍속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후는 ‘밤에 잠들면 눈썹이 하얗게 된다’는 주의사항을 읽고 걱정한다. 또 ‘야광귀신이 신발을 가져갈 수 있으니 신발을 숨겨두라’는 글 때문에 귀신이 나타날 까봐 두려움에 떤다.

이후 윤민수는 밀가루를 몰래 윤후의 눈썹에 바르고 “눈썹이 하얗게 됐다”며 몰래카메라를 시작했고 김진표와 번갈아 가며 짓궂게 장난쳤다.

결국 윤후는 자꾸만 자라는 흰 눈썹 때문에 “정월 대보름이 너무 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어디가 윤후 흰 눈썹 몰래카메라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빠어디가 윤후 흰 눈썹, 순수해서 귀여워”, “아빠어디가 윤후 흰 눈썹, 나도 그 나이 땐 속았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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