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남일녀’ 김구라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사남일녀’에서 방송인 김구라가 배우 이하늬의 연인 윤계상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 충북 청원군 옥산면 오산리에 사는 엄마 아빠와 첫 만남을 가졌다.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 신보라와 함께 축사를 찾았고 남매들은 소 이름을 짓기에 나섰다. 이때 한 소가 노상방뇨를 했고 김구라는 “쟤 이름은 하늬로 하자”며 과거 이하늬의 노상방뇨를 회상했다. 이 말에 이하늬는 “시집도 안간 처녀한테 그러지 마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한 술 더 떠 ‘하늬 소’ 옆에 있는 소를 가리켜 “쟤는 계상이로 짓자”고 말하며 윤계상을 언급했다. 암컷같다는 신보라의 말에 “하늬 옆에 계순 있는거지 뭘 그러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구라는 “계상이라 할 수 없어 계순이다. 윤계순이다”라고 하자 이하늬는 “일을 만든다. 만들어”라며 수줍어했다.

‘사남일녀’ 김구라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사남일녀’ 김구라, 순발력 역시 짱이세요”“‘사남일녀’ 김구라, 어떻게 그런 상상력을?”“‘사남일녀’ 이하늬 놀림 받았네”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청정 예능프로그램으로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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