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향섭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와 손창범 베네세 코리아 대표 이사가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베네세 코리아(대표 손창범)의 유아교육전문브랜드 아이챌린지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한부모가족지원센터와 9월 30일 협약을 맺고 아이챌린지 교재를 1년간 지속적으로 기증한다.

전달되는 아이챌린지 교재는 직접 한부모 가정에 배송되거나, 자녀 및 부모 모두가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센터 내 유아휴게실 내에도 구비된다.

이 교재는 만 1~5세 유아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놀이그림책 등 교재와 다양한 교구재로 구성돼 있다.

최근 이혼, 미혼, 조손 등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한부모가족들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교육문제가 꼽히고 있다. 특히 여성 한부모가족 51%가 어려움으로 꼽고 있는 자녀양육, 교육문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손창범 대표는 “자녀의 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부모님들, 특히 소외 계층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에 대해 고민해 왔다”며 “앞으로 저출산 문제 등 국내에서 주요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출산 육아 문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서울시 한부모가족정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며 한부모가족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고 개별 한부모가족의 자립 역량 강화 및 탈빈곤화 지원 등을 통해 한부모가족이 지역사회 내 건강한 가정으로 생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개소식을 열고 현재 다양한 형태의 한부모가족을 위한 상담, 생활정서지원, 멘토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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