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세 코리아(대표 손창범)의 유아교육전문브랜드 아이챌린지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한부모가족지원센터와 9월 30일 협약을 맺고 아이챌린지 교재를 1년간 지속적으로 기증한다.
전달되는 아이챌린지 교재는 직접 한부모 가정에 배송되거나, 자녀 및 부모 모두가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센터 내 유아휴게실 내에도 구비된다.
이 교재는 만 1~5세 유아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놀이그림책 등 교재와 다양한 교구재로 구성돼 있다.
최근 이혼, 미혼, 조손 등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한부모가족들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교육문제가 꼽히고 있다. 특히 여성 한부모가족 51%가 어려움으로 꼽고 있는 자녀양육, 교육문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손창범 대표는 “자녀의 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부모님들, 특히 소외 계층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에 대해 고민해 왔다”며 “앞으로 저출산 문제 등 국내에서 주요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출산 육아 문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서울시 한부모가족정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며 한부모가족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고 개별 한부모가족의 자립 역량 강화 및 탈빈곤화 지원 등을 통해 한부모가족이 지역사회 내 건강한 가정으로 생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개소식을 열고 현재 다양한 형태의 한부모가족을 위한 상담, 생활정서지원, 멘토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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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hani@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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