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블영화제 포스터. (사진출처: 안산 명화교회)

‘신이 보낸 사람’ ‘울지마 톤즈’ 등 최신작 포함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부활절을 앞두고 오는 5일부터 5월 26일까지 경기도 사회적기업인 안산 명화극장에서 제3회 바이블영화제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최신 개봉작까지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바이블영화제에는 지난해 상영된 고전명작 영화 10편에 2014년 최신 개봉작인 ‘신이 보낸 사람’ 2010년 개봉작 ‘울지마 톤즈’가 포함됐다. 또 가톨릭 사제 故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사역을 다룬 영화 ‘바보야’, 故 한경직 목사의 삶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한경직’도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해 바이블영화제 때 관람객의 호응이 좋았고, 폐막 후에도 재상영 요청이 쇄도해 마련됐다.

개막작은 프랑스를 구한 소녀 잔 다르크의 종교적 신념이 그려진 영화 ‘잔 다르크’이다. 5~8일까지 상영될 예정이다.

이후 ‘은술잔’ ‘십계’ ‘신이 보낸 사람’ ‘왕중왕’ ‘솔로몬과 시바의 여왕’ ‘벤허’ ‘사랑의 원자탄’ ‘삼손과 데릴라’ ‘엘시드’ ‘쿼바디스’ ‘울지마 톤즈’ ‘기적’ ‘미션’ ‘한경직’ ‘바보야’ ‘천국의 열쇠’ ‘바라바’ 등이 순서대로 상영된다.

55세 이상은 우대 입장료로 2천 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다문화 가족은 3천 원에 영화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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