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제46회 국가조찬기도회가 오는 6일 오전 7시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주제성구는 ‘통일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우리 모두 앞으로 나아가자(출 14:15~20)’이며, 설교는 김삼환(명성교회) 목사가 맡았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회원교단 총회장과 목사·장로, 기독교계·정계 인사 등 총 3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별히 장애인, 농어촌 및 낙도 지역 목회자, 다문화세대, 아시아·아프리카 출신 유학생, 탈북자 출신 목회자 등도 초청된다.
글렌 프랭클린 머레이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아시아 위원장, 프랭크 하인리히 독일 국회의원, 다니엘 클라우드 아베이트 카메룬 국회의원, 아데니안 베노니 루마니아 국회의원, 지로 쿠마자와 일본기도회 대표 등 전 세계 지도자들도 참석한다.
대회장인 황우여(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새누리당 의원이 개회사를, 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개회기도를 한다.
국가조찬기도회를 전후해 5일 오후에는 신길교회에서 외국인 환영만찬과 세계평화음악회가, 7일 오전 7시에는 국회도서관 식당에서 국제친선조찬기도회가 열린다.
주최 측은 “이번 기도회는 남북한의 평화와 민족상생의 길, 국내외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고난 극복의 힘을 오직 하나님께 얻고자 한다”며 “국민화합, 경제활성화,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를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조찬기도회에서는 기도회에 앞서 선교대상 시상식을 갖고 선교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국가조찬기도회 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시상식은 국내 1명, 국외 1명의 선교사를 선정해 각각 1000만 원과 3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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