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태평양 국제교육협회(Asia-Pacific Association for International Education, APAIE) 2014년 컨퍼런스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 중앙대학교)


서울 aT센터서 오는 17~20일 진행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아시아-태평양 국제교육협회(Asia-Pacific Association for International Education, APAIE) 2014년 컨퍼런스가 오는 17~20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다.

APAIE 2014년 컨퍼런스는 중앙대를 비롯해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 총 14개의 국내 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중앙대가 개최교 대표를 맡고 있다.

중앙대 관계자는 “고등교육분야에서 국제협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학들이 함께 국제행사를 주최해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밝혔다.

APAIE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국제교육 및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4년 설립됐으며, 2006년부터 매년 한차례씩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는 “Enhancing Cross-Border Education Cooperation with Universities in Asia-Pacific : From Past to Present and the Future(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아시아-태평양 대학 중심의 국제교육협력 강화)”란 주제로 열린다.

컨퍼런스에는 공동 개최 대학의 총장과 교육부 관계자 등 60여 개 국가 200여 개 대학, 1500여 명의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해 세미나, 각 대학과 기관의 교류 행사 등을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17일 Pre-Conference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세션과 박람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고등교육의 국제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18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UNESCAP(UN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의 Kilaparti Ramakrishna 동북아 사무소장이 참석해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축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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