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 3.1절 독립선언을 기념하기위해 95번째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만세 삼창)

독립기념일 삼일절. 벌써 95(아흔다섯)돌을 맞이했습니다.

1919년 3.1일. 이날은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독립 기념일입니다.

(녹취: 박근혜 | 대통령)
“뜻깊은 제95주년 3.1절을 맞이했습니다.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고 세계속에 우뚝선 나라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개인의 삶을 바치신 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본에 맞서 싸우다 희생된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애도하는 묵념과 노래가 이어졌습니다.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노래 소리가 강당에 울려 퍼지자 당시 독립의 기쁨과 설움이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지준혁 | 어린이 공연단)
“오늘 삼일절 기념식에 참석하게 돼서 직접공연도 하고 하다보니 3.1절의 의미와 뜻도 기념하게 됐고 좋은 시간 보내게 된 것 같습니다.”

(인터뷰: 김을동 | 국회의원)
“일제의 만행을 독립선언서 안에 담겨있는 그것대로 정말 일본이 반성을 하고 다시 세계평화에 기여 할 수 있는 그러한 민족이 되기를 정말 바랍니다.”

(인터뷰: 김혜빈 | 숙명여고)
“3.1절을 모르는 학생들이 이제 3.1절을 제대로 알고 다함께 그렇게 기렸으면 좋겠습니다.”

▲ 3.1절 기념행사, 대한독립만세삼창을 외치고있다 (사진: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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