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 목사)은 지난달 26일 태풍 켓사나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구호활동에 나서기 위해 지난달 29일 마닐라 현지로 출국했다.

봉사단은 3일까지 머무르면서 2만 5천 달러 규모의 쌀과 생필품을 이재민들에게 나눠주고 방역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은 지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를 계기로 결성된 후 지금까지 많은 국내외의 재난재해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벌여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