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시는 지난 24일부터 3월까지 ‘아이 독서지도와 도서관 100% 활용법’ 강의를 매주 월요일 작은도서관 10개소를 순회하며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연동대주 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개최하는 순회강연은 (사)한국작은도서관협의회 정기원 이사가 강의한다.

이번 순회강의는 작은도서관이 마을 문화공동체 중심이 되고 주민들의 평생학습 요람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다.

독서지도 전담강사로 활동 중인 정기원 이사는 강의를 통해 도서관 100% 활용법과 작은도서관이 만들어진 배경, 아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작은도서관 주인으로 평생토록 학습하는 삶의 즐거움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일정은 지난 24일 연동대주, 동신별빛 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다음 달 10에는 흑두루미, 조곡자치 작은도서관에서, 17일에는 송촌글마루, 꿈나래 작은도서관에서, 24일에는 풍덕금호, 순천만 작은도서관에서, 마지막 31일은 피오레, 봉화호롱불 작은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핵가족화 세분화, 분업화 등으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관계가 약해진 현시대에 작은도서관을 마을 공동체로 성장시키고 더불어 평생학습 요람이 되는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강의를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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