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안개까지 답답한 도심

[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 서울 등 수도권에 이틀째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안개까지 끼면서 대기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질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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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것처럼 오늘 나가실 때는 마스크를 꼭 챙겨 나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은 나흘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오늘로 벌써 이틀째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전국을 뒤덮은 미세 먼지로 하늘이 누렇게 변해있습니다.

습한 안개가 미세먼지와 결합되면서 먼지가 사라지지 못하고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서울과 경기는 현재 세제곱미터당 169마이크로그램, 그 밖에 충북 171, 부산 126마이크로그램으로 전국 대부분이 미세먼지 ‘나쁨’ 수준입니다.

이럴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황사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내일 모레 점차 사라지다가 모레 이후 미세먼지가 포함된 북서풍이 예상돼 당분간 대기 질이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미세먼지에 안개까지 답답한 도심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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