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황후 백진희, 질투… 승은 입은 대가는 죽음? (사진출처: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기황후’ 백진희가 하지원을 향해 활을 쏘는 장면이 예고됐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32화에서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사냥터에서 기승냥(하지원 분)에게 활을 겨누는 장면이 예고돼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방송에서 타나실리는 멋대로 냉궁을 탈출한다. 이후 황궁으로 복귀하자마자 황후의 권력을 휘두르려 하지만, 진노한 황태후(김서형 분)가 황후에게 빼앗은 인장으로 황후의 임시 권한을 승냥에게 부여한다. 이 일로 황후는 승냥을 더욱 증오하게 되고, 흠모했던 왕유공(주진모 분)이 마음에 품었던 여인이 황후가 아닌 승냥이라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이후 대승상 일당은 황제와 승냥을 죽이기 위해 사냥을 계획한다.

공개된 기황후 33화에 황제와 승냥을 죽이기 위해 덫이 설치되고, 특히 타나실리가 “감히 폐하의 승은을 입은 대가가 이리도 혹독할 줄은 몰랐을 것이다”라며 승냥을 향해 활시위를 겨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기황후 백진희(타나실리) 승냥에게 활 겨누다니 어떻게 될까" “기황후 백진희, 질투의 화신… 황제를 정말 사랑하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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