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연구소 사내 벤처팀 고슴도치플러스가 개발한 게임을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 싸이월드 앱스토어에 개설했다. (제공: 안철수연구소)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의 사내 벤처팀인 ‘고슴도치플러스’가  9월 30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싸이월드 앱스토어에 소셜네트워크 게임 6종을 출시한다.
 
소셜네트워크 게임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바탕으로 사용자간 인적 네트워크와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게임이다.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의 종류로는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하이파이브, 믹시 등이 있으며 국내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킹 서비스로 싸이월드가 있다. 싸이월드에서는 앱스토어를 9월 30일 개설해 자유개발자들이 개발한 소셜네트워크 게임 등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오픈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여기에 안철수연구소 ‘고슴도치플러스’도 진출했다.  
 
안철수연구소 ‘고슴도치플러스’는 그 동안 국내 최초 오픈소셜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인 ‘아이디테일(www.idtail.com)’을 운영하면서 축적한 소셜 플랫폼에서의 경험과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인 페이스북(Facebook)에서 지난 6월부터 “캐치미 이프 유 캔 (www.facebook.com/apps/application.php?id=134927665620)”을 히트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해피가든 ▲너는 펫 ▲바이러스 퇴치 작전 ▲한자 챌린지 ▲세계 어디까지 가봤니? ▲야옹야옹 등 6종의 소셜게임을 출시했다.
 
안철수연구소 ‘고슴도치플러스’ 송교석 팀장은 “웹서비스가 앱스토어 형식의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환되고 누구든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등록할 수 있어서 입소문이 퍼지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아 많은 유저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소셜 애플리케이션은 등록된 지인들을 이용하여 손쉽게 전파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소셜네트워크게임 개발을 통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슴도치플러스’는 10월 이후 출시를 목표로 다양한 소셜네트워크 게임을 개발 중에 있으며, 싸이월드 등 국내 소셜네트워킹 서비스 플랫폼 외에도 미국의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일본의 믹시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에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

▲ 안철수연구소 사내 벤처팀 '고슴도치플러스'가 개발한 게임을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 싸이월드 앱스토어에 개설했다. (제공: 안철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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