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른협동조합 실천운동본부, ‘2014년 제2차 정기총회’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사)바른협동조합 실천운동본부(이사장 최양부, 이하 바협)가 19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소재한 법인 사무실에서 ‘2014년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바협’은 정기총회에서 ‘201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2014년도 사업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바협’의 2014년도 주요사업은 ▲바른 협동조합의 가치 창달과 네트워크 강화 ▲협동조합 지도자 양성과 조합원 역량강화 ▲바협 정책개발 연구 및 출판 ▲협동조합 국제교류협력 추진 ▲바협 기반 구축과 내실화 등이다.
‘바협’은 바른 협동조합 가치 창달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바협 정책심포지엄 개최 ▲(수요)바협세미나 개최 ▲(가칭)좋은협동조합포럼 창설 운영 ▲바른협동조합상 제정 ▲분과운영회 구성 운영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협동조합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훈련과 연구활동 강화를 위해 ▲‘바협교육원’ 운영 및 맞춤형 교육과정과 교재개발 ▲국내외 바른협동조합 탐방 ▲정책개발연구 및 출판사업 ▲국제교류 협력강화 등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바협'은 안정적 활동기반 구축과 내실화를 위해 ▲바협 홈페이지 개설 ▲협동조합 자료베이스 구축 ▲소식지 창간 ▲지부 설립 활성화 ▲바협 워크숍 ▲회원 확대 및 관리 강화 ▲바협 활동 홍보 강화 등을 해나갈 예정이다.
최양부 이사장은 “2014년 갑오년은 ‘보국안민’과 ‘폐정개혁’을 외치며 한반도를 뒤흔들었던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난 지 120주년이 되는 변화와 개혁의 새 기운이 넘치는 해”라며 “바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협동 일치해 보국안민과 광제창생의 새 세상을 열고자 했던 전봉준 대장의 큰 뜻을 오늘에 다시 새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 세상을 외쳤던 동학농민혁명의 기운을 받아 바협의 큰 꿈을 이뤄 나가는데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바협은 협동조합기본법 시대를 맞이해 우리 사회의 협동조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바른 협동조합의 실천을 확산하고, 협동조합이 시장경제 제3의 경제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의 우호적인 정책 환경 조성을 위한 협동조합에 대한 조사 연구와 평가, 교육훈련 및 정책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3년 5월 15일 창립한 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