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아몰레드(AM OLED) 3배줌 1200만화소폰.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광학 3배줌, 1200만 화소폰을 국내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200만 화소에 3.3인치 WVGA(800×480)급 아몰레드(AM OLED)를 탑재한 풀터치폰 ‘아몰레드 12M(SCH-W880)’을 출시한다.

‘아몰레드 12M’의 가장 큰 특징은 1200만 화소폰 중에서 세계 최초로 광학 3배줌을 탑재해 멀리 있는 사물도 화질 저하 없이 선명하게 확대 촬영을 할 수 있다. 디지털 2배 줌도 지원해 최대 6배 줌까지 가능하다.

삼성전자 측은 ‘아몰레드 12M’는 디지털카메라의 디자인을 채택해 카메라를 사용하는 듯한 그립(grip)감을 주며 초당 30프레임의 HD급(1280×720p) 동영상 촬영을 지원해 캠코더로도 손색이 없다고 전한다.
 
이 휴대폰은 화면 터치만으로 촬영 초점 위치를 쉽게 설정할 수 있는 ‘터치 오토포커스’ 기능과 별도 조작 없이 주변 환경에 따라 촬영모드 등이 자동 조절되는 ‘스마트 오토’ 기능, 제논 플래시, 손떨림 방지, 얼굴인식 기능 등 최신 카메라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몰레드 12M’은 ‘1200만 화소 카메라’와 ‘아몰레드’가 만난 최고 화소 최고 화질의 진정한 프리미엄 카메라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몰레드 라인업을 선보여 ‘보는 휴대폰’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전국 애니콜프라자와 휴대폰 매장이 있는 디지털프라자를 통해 ‘아몰레드 12M’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다음 달 초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 삼성전자, 아몰레드(AM OLED) 3배줌 1200만화소폰(SCH-W880).

 

▲ 삼성전자, 아몰레드(AM OLED) 3배줌 1200만화소폰. (제공: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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