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롯데시네마가 영화 ‘또 하나의 약속’ 개봉을 앞두고 단 7개 상영관을 확정해 통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참여연대, 민변, 반올림 등은 19일 서울 영등포 롯데시네마 앞에서 규탄 집회를 진행했다. 역시 시장점유율 30%를 넘긴 CJ의 CGV가 60개 넘는 상영관을 배정한 것과는 차이가 크다.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한 故 황유미 씨의 아버지 황상기 씨가 이날 롯데시네마 앞에서 팻말을 들고 극장 측에 항의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지연 기자
dick29@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