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산 천지 샘물’ 국내 출시…생수 시장에 도전장. (사진제공: 백두산 천지 샘물)

냉광천수로 각종 천연 미네랄 성분 풍부
물의 자연적인 특성 살린 자외선 정수처리 방법 채택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백두산 천지의 물을 그대로 담은 ‘백두산 천지 샘물’이 국내 선보인다.

백두산 천지 샘물(대표 강호영)은 중국 철도청에서 운영하는 삼강 장백산천 음품 유한공사와 계약을 맺고 백두산 화산암반층에서 취수한 용천수 ‘백두산 천지 샘물’을 국내에 정식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백두산 천지 샘물은 유네스코에서 세계자연보호지구로 지정한 백두산 천지에서 직선거리 약 18km 떨어진 백두산 원시림 내두천에서 취수한 섭씨 6~8˚C의 냉광천수로 이 지역은 유럽 알프스 산맥, 러시아 카르카스 산맥과 함께 세계 3대 냉광천수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백두산 천지 샘물은 인체에 필요한 칼슘,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불소 등 각종 천연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부드러운 맛을 내며 체내 활성화를 도와주는 편규산이 다량 함유돼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뼈의 성장 및 발육에 도움을 준다.

또 자외선 정수 처리방식을 채택해 물의 고유 특성은 살리며 효과적으로 미생물을 살균하기 때문에 살균처리 후에도 물속에 녹아있는 산소나 인체에 이로운 미네랄 성분에 변화가 없는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백두산 천지 샘물 측은 “일일 약 2만여 톤에 달하는 풍부한 취수량을 바탕으로 5대의 전자동화 생산 라인을 통해 시간당 약 1만 병의 백두산 천지 샘물을 생산할 수 있다”며 “국내 론칭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유럽 등에 가장 깨끗하고 몸에 이로운 양질의 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두산 천지 샘물은 3월 초부터 온·오프라인을 구매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882-8111)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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