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이끄는 ‘새정치연합’이 본격적인 창당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새정치추진위원회는 창당 발기인 374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안 의원을 중앙운영위원장으로 뽑았습니다.

(녹취: 안철수 |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
“(특권과 반칙이 없는) 정의로운 사회가 되기 위해 정치가 제도적 틀을 마련해야 합니다. 같은 출발선에 설 수 있는 공정함이 살아있는 사회가 되기 위해 정치가 역할을 해야합니다.”

또 합리적 보수와 성찰적 진보의 가치를 받아들여 모든 국민의 통합정당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사회 각계가 참여하면서 일단 구성원의 다양성은 확보했지만 새정치를 어떻게 이끌어낼지는 여전히 변수입니다.

새정치연합은 3월까지 창당 작업을 마치고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승부수를 던진다는 계획입니다.

(취재: 황금중·김미라 기자, 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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