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비리그 3대 명강의 중 ‘행복이란 무엇인가’의 강연자인 탈 벤 샤하르가 첫 내한 강연을 연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아이비리그 3대 명강의 중 ‘행복’에 관한 강연으로 유명한 탈 벤 샤하르 씨가 처음 내한 강연을 연다.

탈 벤 샤하르는 전 세계에 행복학 열풍을 일으킨 하버드대학 ‘긍정 심리학’ 교수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해피어’의 저자이기도 하며, 전 세계에 행복에 관한 깊은 통찰력을 주고 있다.

그가 첫 내한 강연을 펼칠 ‘GRAND MASTER CLASS : BIG QUESTION’은 세계 최고의 석학 10명이 답하는 위대한 질문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열리는 인문학 컨퍼런스이다.

탈 벤 샤하르 이외에도 아시아경찰학회장, 전 경찰대학 교수인 표창원 교수, 국립생태원 원장, 이화여자대학교 에코 과학부 석좌교수인 최재천 교수, 명지병원 IT 융합연구소 정지훈 소장,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인 홍종호 교수, TBWA KOREA 전문 위원인 박웅현,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자인 정재승 교수가 연사로 참여한다.

이번 강연은 프랑스의 대학입학자격시험 바칼로레아 질문을 2014년 대한민국에 적용해 철학, 정치, 과학, 사회, 예술, 경제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인류가 가질 수 있는 질문을 다룬다. ‘국가란 무엇인가?’ ‘사랑이 의무일 수 있는가?’ ‘철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행복이란 무엇인가?’ 등 다양한 질문에 연사와 관중들이 서로 소통하며 질문의 본질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강연은 오는 3월 15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일반 8만 8000원, 학생은 3만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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