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구준엽 등 인기 연예인들 대거 참석 오픈 축하

멀티 슈즈 쇼핑센터 ABC마트가 25일 서울 명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직영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ABC마트 명동 중앙점은 580여 평으로 단일 매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61호점인 중앙점에서는 반스, 나이키, 아디다스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 뿐만 아니라 닥터마틴, 허쉬파피, 레드윙 등 다양한 캐쥬얼 브랜드 총 70여 종에 달하는 신발을 판매하고 있다.

박지희 ABC마트 마케팅팀 매니저는 “명동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으로 국내 트렌드를 빨리 알아볼 수 있는 등 쇼핑 상권의 중심이다. 오늘 중앙점 오픈을 계기로 신발 유통 업계를 선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매장에는 오픈 기념으로 ABC마트 전속 모델 김신영을 비롯해 손호영, 구준엽, 이하늘, 고은아, 유아인, 김새롬 등 9 명의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포토세션 사진행사를 갖기도 했다.

2003년 6월 문을 연 명동 1호점은 월 매출 8억 5천만 원을 달성시키며 스포츠와 신발 유통업계를 통틀어 매출 1위를 달리는 등 슈즈 쇼핑의 전문 매장으로써의 기반을 확고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서울 논현동에 사는 최철호씨는 “이렇게 큰 ABC마트 매장은 보기 힘들었는데 명동 한가운데 있어서 눈에 딱 띄었다. 운동화, 구두, 부츠 등 다양한 신발 종류를 한 곳에서 쇼핑하기 좋은 것 같다”며 명동 중앙점의 개장을 반겼다.

한편 명동 중앙점 오픈 기념 행사로 신발 할인과 명동 내 여러 점포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제휴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ABC마트 명동 중앙점은 강남 본점과 부산 광복동점, 구리점에 이어 네 번째 사옥을 겸한 대형 매장으로 개장됐으며 국내 신발 유통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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