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 부산교회 자원봉사자들이 최근 하단 1·2동 교회 인근 거리 환경미화 등의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신천지 부산교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부산교회(담임 박정만) 자원봉사단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캠페인’을 월 1회 이상 전개하기로 하고 지난 10일 첫 활동에 나섰다.

신천지 부산교회 봉사자들은 하단 1·2동 부산교회 인근 버스정류장과 하단 교차로 지하철역 주위, 가락타운 2·3단지 등의 지역을 돌며 버려진 담배꽁초와 마른 낙엽, 버려진 쓰레기 등의 거리 환경미화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한 봉사자는 “내가 사는 동네와 늘 다니는 길이 깔끔하게 변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과 뿌듯함이 느껴진다”며 “함께 사는 주민들도 2014년의 묵은 때를 벗겨 내고 깨끗해진 거리를 보며 산뜻한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천지 부산교회 박정만 담임은 “하단에 지경을 두고 있는 우리 교회가 하단동 발전과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도움을 주고자 작은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하단’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깨끗한 도시라는 인식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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