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LTE-A 롤 마스터즈 2014 로고 (사진제공: 온게임넷)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과 라이엇 게임즈,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신규 대회 ‘SKT LTE-A 롤 마스터즈 2014(마스터즈)>가 2014년의 온게임넷 LoL(롤)의 첫 시작을 알렸다.

온게임넷은 롤 마스터즈 대회 전체 대진표와 함께 자세한 일정을 공개했다.

우선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전은 진에어와 CJ 엔투스가 대결을 벌이며, 이어지는 일요일 경기에서는 SKT T1과 IM 게임단이 나선다.

기존 롤 챔피언스의 유닛 팀 참가 방식이 아닌 하나의 게임단으로 모든 순위가 결정되는 이번 대회는 3세트 마스터 매치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

각 게임단은 1세트와 2세트는 유닛 팀이 출전하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는 전체 로스터 중에서 팀을 조합해 출전이 가능하다. 가령, 개막전에서 CJ 프로스트 ‘매드라이프’ 홍민기와 CJ 블레이즈 ‘플레임’ 이호종이 한 팀으로 나서는 장면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온게임넷은 이번 대회의 해설진으로 래퍼드 복한규와 노페 정노철, 전 스타 프로게이머 겸 해설위원 박용욱이 새롭게 합류한다고 밝혔다. 중계는 정소림 캐스터가 맡는다.

이번 대회는 SK텔레콤에서 새롭게 개발한 T-LoL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에서 생중계되며 온라인에서는 네이버와 아프리카TV, 판도라 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아울러 트위치 TV와 데일리모션, 오게이밍 TV, 칠황, KM플레이어를 통해 해외 150여 개국에 생중계된다. 또한 온게임넷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매주 마스터즈에서 이슈가 된 장면을 모은 ‘더 모먼트 오브 LoL 마스터즈’가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는 온게임넷 페이스북을 통해 마스터즈 4행시 짓기 이벤트 등을 통해 영화 ‘300 : 제국의 부활’ 티켓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온게임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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