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설립 추진

가톨릭대학교가 부천 지역 성심교정에 약학대학 신설을 공식 발표했다.

가톨릭대학교는 부천지역에 약대가 없는 점과 전국 8개의 부속병원으로 인한 의료 네트워크, 의과학 임상연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풍부한 교육 인프라 등을 강점으로 교육과학기술부에 약대 신설의 당위성을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추진 중인 약학대학은 총원 50명을 목표로 현재 평균 학생 20명 당 1명인 전임교수 비율을 평균 이상으로 확충할 예정이며, 올해 안에 신설 허가를 받게 되면 2011년부터 신입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7일 부천 성심교정에서 지역공동발전 협의체 구성을 발표하며 약학 대학 신설에 대한 세부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는 약대 신설을 위한 실무추진TF(팀장 김기찬 기획처장/경영학부 교수)를 지난 7월부터 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