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부가 쉽게 건조해져 아토피나 건선피부 환자들의 병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건선은 각질을 동반한 붉은 반점이 피부에 반복적으로 생기는 피부염이다. 건선 부위는 아토피 피부염과 달리 팔꿈치나 무릎 등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기 쉬운 부위에 생기며 몸통, 두피, 얼굴 등에도 나타난다.

아토피와 건선의 공통점은 피부 면역이 약해졌을 때 발생하며, 방치될 경우 만성질환이 돼 심각한 스트레스와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 두 가지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피부면역을 강화하고 알레르기 면역을 약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면역 불균형이라는 근본 원인을 치료하면 아토피와 건선, 기타 유사피부염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러한 원리에 입각해 개발된 아토파인 발효도라지 김치유산균은 면역조절 기능을 가진 유산균이 항바이러스 역할을 해 알레르기 반응 물질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발효도라지 김치유산균에는 피부 회복, 염증 감소에 효과적인 비타민 B와 C의 하루 권장량이 들어있어 피부면역에 좋다는 평이다.

업체 관계자는 “3개월 이상 10세 이하 유아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 130명의 환자 중 110명이 가려움증을 완화했다”며 “염증 감소, 수면량 증가 효과도 보였으며, 건선과 아토피에 악영향을 미치는 포도상구균에 대한 항균력까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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