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시간에 도서관 종합자료실을 이용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 (사진제공: 나주공공도서관)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나주공공도서관이 2013년에 이어 개관시간을 연장함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9일 나주공공도서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14년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사업’에 선정된 나주공공도서관(관장 김복휴)은 평일 오후 6시에서 밤 10시까지 도서관 자료를 대출·열람할 수 있도록 종합자료실을 개방한다.

또 보조 인력을 2명에서 3명으로 증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나주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 지역주민들이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도서관 자료에 접근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실정을 고려했다”고 본 사업의 취지를 강조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